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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장기요양-재가-시설/노인장기요양보험-정보

장기요양등급 수급자 어르신을 위한 통합재가서비스

by *.*; 2023. 1. 2.

하나의 장기요양기관에서 요양보호사의 요양이나 목욕, 간호 또는 필요한 경우 주야간보호를 수급자 어르신에게 통합하여 제공할 수 있는 '통합재가서비스'의 예비사업이 진행 중으로 2024년부터는 재가방문요양센터나 데이케어센터, 돌봄 센터 등 여러 곳에 필요한 서비스를 일일이 요청하지 않아도 될듯합니다.  

 

 

방문요양시 본인부담금과 1회당 이용시간별 급여비용 그리고 이용전 알아야 할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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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야간보호, 방문요양, 목욕과 간호 그리고 단기보호까지 한번에 

 

기존에 노인장기요양등급 중 재가급여(시설급여 등급 포함) 등급 판정을 받은 수급자(돌봄 대상자)는 방문요양의 경우 요양보호사가 찾아와서 일상생활지원과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문요양을 이용하고 있다가 방문목욕 또는 보호자의 장기간 외출이나 용무로 비워야 할 경우 주야간보호 요청을 위해서는 다른 장기요양기관에 요청해야 했습니다.  

 

 

이처럼 방문요양과 주야간보호, 방문목욕과 방문간호 그리고 단기보호 등 각각의 재가 요양서비스 전체를 동시에 제공하는 장기요양기관(재가 방문요양센터, 데이케어센터, 돌봄 센터, 너싱홈 등 )이 부재한 관계로 상황에 따라서 보호자가 가능한 요양서비스를 찾아 요청해야 했으나 이러한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2021년 10월부터 예비사업을 통해 2023년 까지 그 사업의 타당성 검사를 거쳐 2024년부터는 '통합재가서비스'를 제공하는 장기요양기관으로 부터 한 번에 서비스를 받을 수가 있게 됩니다. 

 

 

통합재가서비스 지원 항목 

 

  • 방문요양 (요양보호사) : 대상자의 욕구 및 상태에 맞춰 수시 대응(원 콜 서비스) 지원, 신체활동 지원, 일상생활 지원 등 제공 
  • 주야간보호 : 신체 활동지원 (목욕 서비스 등) , 일상생활지원, 건강관리, 기능회복 훈련지원 (물리치료사의 개인별 맞춤형 기능 회복 훈련 지원), 인지활동 지원 제공 등 
  • 방문목욕( 차량목욕) 
  • 방문간호 (간호사) : 수급자의 욕구와 상태에 따라 방문형 간호 관리가 필요한 경우 제공 (위생 등) 
  • 단기보호 : 주야간보호 기관 내에서 월 9일 범위 내 일정 기간 보호 
  • 이동지원 : 주야간 보호 등록 후 차량으로 병원 동행이나 외출 등 이동 지원 서비스 제공 

 

 

 

 

즉, 이 '통합재가서비스'가 이루어지게 되면 사회복지사, 간호사, 요양보호사, 물리치료사가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를 하나의 장기요양기관에서 수급자의 상태를 확인하여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받게 되어 지금보다 더 나은 조건에서 요양서비스가 이루어지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통합재가기관의 인력 배치 

 

구분  통합재가기관  주야간보호 기관
(10명 이상) 
시설장  1 1
사회복지사 1 1
간호사/ 간호조무사 30:1
(최초 1명 간호사) 
1
물리치료사 / 작업치료사 1
요양보호사  수급자 7명 :요양보호사 1명
(야간인력 1명 추가)
7:1
사무원  1 1(25인 이상)
조리원 1 1
보조원 1 1

 

 

 

이처럼 기존의 주야간보호기관에 비해 간호사와 간호조무사의 배치와 물리치료사(작업치료사)의 인원 배정과 함께 요양보호사의 야간인력 추가 배치로 인해 이용자(수급자)에게 혼합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맞춤형 재가 서비스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이며 통합재가기관은 주야간보호센터를 기준으로 운용되어 꼭 가정에서만 돌봄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기관을 통한 연계로 수급자의 보호자인 가족들에게도 잠시 숨을 돌릴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질 듯 합니다. 

 

 

※ 단, 의료급여 수급권자, 가족인 요양보호사(가족요양), 주야간보호 치매전담시 이용자 등은 현제 시범사업 중에는 제외대상에 속하며 향후 사업개시에는 어떻게 반영될지 관련 내용은 추후 안내하도록 하겠습니다. 

 

요양보호사를 대신하여 가족이 요양급여를 받는 가족요양

 

 

 

 

이번 통합재가서비스를 통해 기존의 재가급여 또는 시설급여 수급자의 가정내 간호 중심에서 기관 중심으로 전환하여 장기간 돌봄이 필요한 경우 긴 시간을 두고 가족과 기관이 함께 분담하여 요양 관련 서비스를 이용하게 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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