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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줄고 배가 아픈 복통의 건강신호는

by *.*; 2020. 10. 13.

체중 변화는 건강 상태를 알려주는 중요한 지표중에 하나입니다.별다른 이유 없이 평소 체중의 10%이상 감소했다면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체중 변화는 건강의 바로미터

 

물론 다이어트나 식사조절과 운동을 하고 있다면 이유가 명확할 수 있지만 이유없이 체중이 줄어들고 있고 6~12개월 동안 꾸준히 체중이 빠지고 있다면 당뇨병. 갑상선 기능 항진증. 우울증 등과 함께 암 발병의 신호 일 수 있어요.

 

그래서 대부분의 암 진단의 기준으로 위암. 대장암 등을 진단할 때 급작스러운 체중감소가 있는 지 확인하는 겁니다.

 

 

 

1. 비만은 암 발병의 원인

 

반대로 과도하게 체중이 증가하면 또한 만병의 근원이 될 수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 남성보다 비만일 경우 유방암과 자궁암 등에 발병 확률을 7.3% 더 높게 나온다는 결과도 있읍니다. 물론 흡연이 15.1%로 가장 높기는 하지만 결코 과체중은 간과해서는 안되는 내 몸의 신호입니다.

 

 

 

2. 체중감소가 지속되면 병을 의심

 

식사는 잘하는데 체중이 감소하는 대표적인 질환은 당뇨병입니다. 고혈당으로 인한 삼투성 이뇨로 수분이 몸에서 빠져 체중이 줄어들게 되기 때문인데 갑상선 기능 항진증도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때로는 바이러스 감염도 체중 감소의 원인 일 수 있습니다. 결핵은 체중이 줄면서 피로감. 잠잘 때 식은 땀이 나는 증상이 발현되기도 해요.

 

 

 

따라서 체중 감소의 원인이 불명확하다고 생각이 들면 병원을 방문해서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기본적으로 신장(콩팥)검사를 해서 신장이 좋지 않은 경우도 체중의 감소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확인이 필요하기도 하며 흔하지는 않지만 백혈병이나 림프종의 경우 식욕은 변화가 없는데 체중 감소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 따라서 체중 변화를 인지하기 위해 평소 체중을 자주 재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대부분의 암은 특별한 증상이 없이 찾아와 뒤늦게 발견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나마 일찍 증상을 캐취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체중의 감소입니다.

 

 

특히나 위암. 대장암. 췌장암등이 그러하니 별다른 노력없이도 스스로 건강 이상을 확인할 수있는 체중재는 습관을 가지시는 것이 좋습니다.

 

 

 

 

체중변화와 복통의 건강신호

 

 

 

1. 다이어트가 없는 체증 감소가 동반된 복통

 

다이어트를 하는 것도 아닌데 체중이 줄어들면 오해 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본인의 활동량이 많아서 체중감소로 이어졌다는 생각을 하기도 하는데 이런 증상 역시 질병이 있다는 신호 일 수 있습니다.

 

의도치 않게 계속해서 체중이 줄어들고 배까지 아프다면 만성 췌장염. 크론병. 암 등의 경고 신호일 수 있어요. 

 

꼭 병원 검진을 통해 정확히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2.  혈변과 함께 나타나는 복통

 

입을 통해 나오는 피에 비해 항문을 통해 나오는 피는 변비라 오인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전문의의 진료가 필요한 부분입니다. 

 

변에 혈액이 섞여 나올 땐 항상 붉은색을 띠거나 하지는 않아요. 타르색이나 검은색일수도 있는데 이처럼 변의 색이 어둡다면 소화기관의 특정한 부위에 출혈이 일어나고 있다는 뜻입니다.

 

대장염. 게실증. 치질. 위궤양 출혈. 위장암 등이 출혈과 함께 나타나는 복통의 원인입니다.

 

 

3. 3개월 이상 지속되는 복통

 

만성 복통은 3개월 이상 지속되는 것을 말하는데 이렇게 통증과 함께 설사.변비.음식 섭취 시 심해지는 통증. 복부팽만감등은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 흔한 원인입니다. 

 

그러나 유당 불내증이 있거나 위 마비처럼 보다 심각한 질환이 원인일 수도 있습니다. 위 마비는 주로 제2형 당뇨병의 합병증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4. 갑작스럽고 격력한 복통

 

갑작스럽게 격렬한 복통이 느껴진다면 바로 병원을 가시는 것이 일반적이기는 하지만 억지로 참고 버티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절대 참고 버티시면 안되고 바로 병원으로 가셔야 합니다. 

 

특히 , 특정 부위에 심하게 통증이 나타나고 아픈 부위를 누르거나 몸을 구부렸을때 숨을 쉬기 어려울 정도라면 이런 통증은 담석증. 신장결석. 맹장염이 원인일 수 있어요. 

 

이외에도 궤양. 췌장염. 담관 폐색도 갑작스러운 통증을 불러 올 수 있으니 바로 병원으로 가셔야 합니다.

 

 

5. 구토.메스꺼움이 동반된 복통

 

속이 메스껍거나 구토 증상이 동반된 복통은 장폐색. 위장염. 신장결석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또 파열된 난소낭종. 궤양. 심장마비 등이 원인일 수도 있구요.

 

이런 메스꺼움이나 구토를 동반한 복통이 하루 이틀 정도에 그친다면 과식이나 식중독일 수도 있지만 증상이 오래 지속된다면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복통의 위치별 원인 파악

 

 

 

  • ① 오른쪽 갈비뼈 부위 복통 - 담석. 위궤양. 췌장염과 열과 함께 아프다면 간염을 의심. 우측 어깨 통증을 동반하니 빠르게 병원에 가야합니다.

 

  • ② 명치 정중앙 복통 - 위염. 위궤양 의심. 십이지장궤양등이 발생하면 복통이 발생합니다.위염.십이지장염은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을 때 쉽게 발생한다고 해요.

 

  • ③ 명치 왼쪽 복통 -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담석산통. 췌장염과 통증이 오래된다면 위궤양을 의심, 또는 대장에 가스가 찻거나 비장 손상 때 통증이 있습니다.

 

 

 

  • ④ 배꼽 오른쪽 복통 - 배꼽 오른쪽이 아픈 경우는 신장결석. 소변 감염. 변비. 요(부)탈장을 의심할 수 있고,이곳은 주요 장기가 없는 곳이지만 신장 결석. 탈장이 일어났을 때 통증이 나타납니다.

 

  • ⑤ 배꼽 부분 복통 - 배꼽부분이 아플 때는 췌장염. 맹장 초기증상. 염증성 질환. 배꼽 탈장인 경우가 많다고 해요.이곳은 주요 장기들이 모여 있기 때문에 증상이 지속된다면 반드시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또한 심근경색도 이 부위 통증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 ⑥ 왼쪽 배꼽 복통 - 왼쪽 배꼽쪽은 신장결석. 게실질환 (대장 운동이 비정상적일 때 생기는 질환으로 대장벽의 일부가 대장벽의 약해진 부위로 빠져 꽈리 모양으로 부풀어진 상태)과 변비를 의심할 수 있어요. 갑작스런 통증과 구토가 난다면 급성 췌장염의 가능성이 있어요.

 

 

  • ⑦ 오른쪽 아랫배 복통 - 오른쪽 아랫배 복통은 충수염. 변비. 골반통증.서혜부탈장(장기가 사타구니 주위를 통해 빠져나오는 증상)을 의심할 수 있고, 명치.배꼽 주위에서 시작된 통증이 아랫배로 이동한다면 급성 맹장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 ⑧ 배꼽 아래 복통 - 소변감염. 충수염. 변비. 게실질환. 골반통증일 확률이 높고 여성의 경우 자궁과 난소가 문제가 있을때 배꼽 아랫 부분에서 통증이 나타날 수 있어요. 

 

  • ⑨ 왼쪽 아랫배 복통 - 게실질환. 골반통증. 서혜부탈장인 경우와 왼쪽 아랫배에서 시작한 통증이 왼쪽 옆구리 . 허벅지까지 전해지면 혈뇨가 나오는 요관에 이상이 있을 수 있어요. 여성의 경우는 왼쪽 난소에 문제가 생겨도 이 부위가 아플 수 있다고 합니다.

 

 

건강한 몸을 유지하는 것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습니다. 꾸준한 운동. 건강한 식습관. 스트레스 받지 않는 삶등 여려가지가 있지만 실제 우리는 이것들을 다 가지고 생활하지는 않으니 적어도 체중과 관련해서 수시로 습관처럼 확인하는 것도 질병예방의 가장 단순한 자가체크일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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