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내가 키우고 있는 소중한 가족 같은 개와 고양이 등의 반려동물이 집안의 전선을 물어뜯거나 전자레인지, 인덕션 등의 전기기구 작동으로 화재사고가 발생하여 내 집과 타인의 집에까지 피해를 입힌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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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로 인한 화재까지 보장하는 펫보험
펫 보험이란 통상적으로 함께 살아가는 반려동물의 치료를 위해 가입하는 보험으로 반려견과 반려묘에게서 자주 발생하는 슬개골 탈구, 피부질환, 방광염, 신부전 또는 다른 반려동물이나 사람에게 해를 가했을 경우 배상해주는 내용을 담은 실손의료비 보험 형식으로 다치거나 아픈 경우를 대비해 가입하게 됩니다.
이런 펫보험이 한층 진화하여 집안에서 반려동물의 실수 또는 의도치 않은 행동으로 인해 각종 전기기구나 인덕션, 가스레인지 등을 작동시키거나, 이갈이 하는 시기에 각종 전선을 뜯어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 내 집과 타인의 재물이나 인명에 피해를 입혔을 경우를 대비한 보상과 배상도 함께 받을 수 있는 보험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 보상 : 어떤 행위로 인해 발생하는 대가를 받는 것으로 보험료를 낸 피보험자가 보험사고가 났을 때 보험금을 지급받는 것 ( 펫 보험에서는 피보험자가 반려동물) / 무과실 책임주의
※ 배상 : 다른 사람이나 재물에 피해를 입힌 경우 가해자 측이 그 피해를 갚아주는 것 / 과실책임주의
메리츠의 펫보험인 '페퍼민트 Cat & Home' , '페퍼민트 Puppy & Home' 은 반려견. 반려묘의 배상책임뿐 아니라 집에 남겨진 시간 동안 발생한 화재까지 가입하게 되면 내집의 손해와 타인에 대한 대물과 대인 피해까지 처리해주는 보험으로 기본적인 펫 보험의 주요 담보 역시 함께 포함하고 있습니다.
화재손해 보장 담보특약까지 가입하는 경우 아파트 및 오피스텔에서의 화재손해보상과 함께 배상의 문제까지 최대 1억 3천만 원 한도 내에서 보상을 받을 수 있으며 타인의 재물 10억, 대인 1억 한도까지 배상을 해줄 수 있습니다.
펫보험의 주 피보험자인 반려동물에 대한 담보를 통해 실손보험처럼 각종 상해나 질병으로 인한 치료비에 대한 보장과 함께 다수의 반려동물 할인, 동물등록제 할인과 함께 최대 20년까지 보험을 유지할 수 있는 반려동물 보험에 반려동물로 인한 화재피해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점차 그 범위가 확대되어 가고 있는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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